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평가원 모의고사! 과학탐구,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by 장영준 2019-06-07

여러분 첫 칼럼을 쓴 후 많은 시간이 지나고 벌써 수능에 직접 반영이 되는 평가원 모의고사의 시절이 왔습니다! 6월, 9월 그리고 2개월 뒤에는 수능이 눈 앞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긴장이 되지 않았던 모든 친구들도 차례차례 마음의 준비를 하는 달이지요.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과목은 당연하지만 수학입니다. 그 후 국어와 영어가 나옵니다. 그러나, 대입을 하는데 그 중요성에서 빠질 수 없는 과목이 과학탐구, 그리고 사회탐구입니다. (사실 시험에서는 모든 과목이 중요합니다 ㅎㅎ) 저는 오늘 이과생을 위한, 과학탐구를 공부하는 자세와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과학탐구는 암기과목이다?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과학 탐구는 암기 과목이므로, 내용을 빠짐없이 외운다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단순히 내용을 외운다는 개념에 치우치면 안됩니다. 내용을 이해하지도 않고 외우기만 한다면, 매 시험을 볼 때마다 “아 이거 외웠던건가?” 내지는 “이거 봤던건데!”를 외치며 결국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9월 모의고사까지 자주 그랬기 때문에 이를 분명히 후배들에게 주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과학 탐구를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많이 들은 내용을 이해하며 외워 나가는 것입니다. 많은 인강 선생님들은 같은 말을 강조합니다. 내용을 그대로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고. 이 말은 나 또한 지겹도록 많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장기기억을 위해서는 실제로 내용을 적어 두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단원 간 어떤 유기 관계가 있는지 파악하며 외워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과목마다 또 방법이 다른데, 화학과 물리 / 생물과 지구과학 별로 다르게 공부해야 합니다. 화학과 물리는 공식을 이해하고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그 점수가 구분됩니다. 화학과 물리는 정해진 식만 외운다면 주요 킬러 문제는 그것을 응용하는데 나오기 때문에 지엽 문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와 반대로 생물과 지구과학 같은 경우는 모든 문제가 거의 외우는데 나오나, 그것만 외운다면 앞에 2페이지는 쉽게 맞출 수 있기에 어느 과목보다 외우는게 중요한 과목입니다. 심지어 생물 같은 경우는 삼성 잡종, 또는 그 이상의 분리비는 귀찮더라도 외우면 엄청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지구과학 또한 제가 직접 수능에서 보지 않았지만, 지구과학을 선택한 대학 동기들에게 들은 바로는 비슷한 방식으로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화학과 물리는 순전한 암기과목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생명과 지구과학은 정말이지 연관성을 가지고 차근차근 외우기 시작한다면 많은 성적을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과학탐구를 공부하는데 쉬운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문제를 많이 풀어야지 그 유형이 익숙하게 되고, 시간 또한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문제지를 풀기보단 하나의 문제지를 푸는데 그 답을 노트에 풀고, 계속해서 푸는 것이 가장 고지식하나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어찌 보면 수학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하나의 문제지를 풀기 한번, 오답 한번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학 동기들은 과학탐구 1등급을 맞기 위해 하나의 5개년 기출 문제리를 최소한 6번은 풀어보았습니다. 그래야지 수능에 어떤 유형이 나오더라도 비슷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고,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긴장감을 더는 데 있습니다. 만약 인강 강사를 한 분 선택했다면, 그 분의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고, 공식을 외우는데만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아는 문제에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물리와 화학은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야합니다. 제가 선배의 입장으로써 엄청난 꿀팁을 줄 수는 없지만, 이 칼럼에서 말하는 반복 학습이 중요한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장영준 @juni
고려대 건축학과

안녕하세요. 장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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