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적합성 키우기] 환경변호사가 되기 위해 했던 활동은?

by 진승민 2019-10-08

안녕하세요 스근이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전공적합성을 키우는 법’입니다. 저는 현재 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 재학중입니다. 제가 이 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전공적합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변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

저는 환경변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환경공학과보다 환경과학과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로스쿨을 진학하기 전에 환경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배우기 위함이었죠. 때문에 제가 환경의 본질을 사랑하고 인간과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잘 이해한 사람임을 표현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했습니다. 때문에 가장 첫번째로 진행한 활동이 학교 공식동아리인 환경 동아리 ‘지구지킴이’를 만들고 부장으로 활약한 활동입니다. 사실 기존에 비슷한 환경 동아리가 학교에 존재했지만 실질적인 환경데이터를 근처에서 구하는 실험을 하고 싶어 이러한 동아리를 만들었던 것이죠. 기존에 존재하던 틀에 맞추어 들어가는 것이 아닌 필요에 의해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능동적인 환경인이 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또한 제가 만든 동아리이고 제가 부장으로 있기에 대학에서 필요로하거나 진짜 평소에 제가 궁금했던 내용을 토대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었기에 제 호기심과 탐구력은 고3때 이 동아리를 하면서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또한 제가 농어촌 지역에서 학교를 나왔기에 환경 데이터를 얻기란 어렵지 않았고 환경에 밀접한 곳에 항상 거주했기 때문에 환경파괴를 쉽게 인지할 수 있었다고 엮어내기 쉬웠죠.

 

구체적으로 저희 동네 음성은 금강권역인 미호천과 한강권역인 청미천이 모두 흐르는 지역이었기에 사대강과 관련한 하천오염 이슈를 실험으로 발전시켰고 그에 따라 느끼는 점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냈습니다. 솔직히 실험 중간 중간 데이터나 과정을 뻥튀기하긴 했지만 제가 농어촌에 살았기에 좀 더 신뢰도를 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뭐든지 능동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다보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모델링을 할 수 있고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것인지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고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보세요~! 환경관련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중에 환경동아리 부장 정도는 누구나 할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차별점을 두어 그것을 필요로 의해 직접 만들어보고 실험을 기획해본다면 특히나 그것이 자기 고장 환경문제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두 번째 활동으론 L.O.M.이라는 고등학교 법 집행 동아리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냥 말만 집행 동아리가 아닌 실제로 전교회장을 포함하여 선도부장과 여러 간부들을 섭외하여 동아리를 꾸렸고 실제로 학교에서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설립 목적은 바로 학교의 기존 규칙을 좀 더 개선하고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소통창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개선사항 수정 활동은 바로 학교에서 흰 티만을 입자라는 교칙이었고 저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4개월 동안의 협상끝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그 과정은 생활기록부에 선도부장 선생님께서 직접 기재해주셔서 아름답게 미화되었구요. 지금 제 출신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여러 색깔의 티셔츠를 입을 수 있는 이유가 저희 L.O.M. 덕분이라는 것을 모를지라도 속으로 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자소서에 적어야 한단 겁니다. 자기소개서 3번에서 갈등해결에 대한 것을 작성할 때 반 친구들이 싸웠는데 그것에 도움을 준 내용이나 팀워크에 대한 내용은 축제에서 협동했던 내용을 작성하는 게 대부분일 것입니다. 제발 진부한 내용 좀 집어치웁시다. 이왕이면 하나의 스토리에 갈등해결, 팀워크, 배려 모두를 표현하려고 해봅시다. 제 진로 희망은 환경변호사이기에 무엇보다 팀워크, 갈등해결, 배려가 중요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저는 특히나 자소서 3번 질문란에 완벽한 내용을 적기 위해 활동을 탄탄하게 하였습니다. 실제로 탄탄한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자기소개서 3번을 빛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학생과 학교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함으로써 갈등해결능력을 표현하였고 이전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현실적인 판단력으로 팀을 꾸려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였으며 학생과 학교 사이에 이해관계를 조정할 때 배려를 삽입하는 내용을 액자식 구성으로 조합하여 여러 이점들을 표현하였습니다.

 

환경보건과학과란?

이번엔 저희 학과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환경과학과와 환경공학과가 같은 학문 인줄 압니다. 저도 사실 입시에 접어들면서 이들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죠.

 

환경과학과는 자연현상이나 환경변화 데이터, 환경파괴 정도를 수치화하여 이것들을 파악 하는 데에 주목적을 두고 있고 환경공학과는 환경파괴와 임박한 생태재앙소식에 인간이 어떻게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 새로운 기계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어떠한 것을 창조해내는 것에 있습니다. 사실 환경공학과가 인간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실제로 인간 사회에 많은 수요가 있죠. 이게 바로 취업률로 직결되기 때문에 환경공학과가 환경과학과보다는 취업이 잘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환경과학과는 환경의 본질적인 부분들에 대해 탐구할 수 있기에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적합한 전공이라는 게 제 결론입니다. 간단한 프로세스를 통해 설명 드리자면 환경과학에서 어떤 자연현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한 데이터를 뽑아내면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경공학에서 어떠한 메커니즘을 가미하여 인간을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 겁니다. 실제로 하나의 프로세스에 두 개의 학과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환경공학과는 환경을 치료하면서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환경의 본질을 연구하는 환경과학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긴 합니다. 환경은 사실 개선되는 부분보다 악화되고 있는 구역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환경전공 인재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환경전공자의 비전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돈을 보고 선택하기엔 위험한 학문입니다. 사실 환경전문가가 되면 돈 많은 기업과 싸우는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가끔 기업 편에 서서 이 기업이 환경문제를 어떻게 피해갈 수 있는지 어떻게 환경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 도움을 주는 입장에 설 수도 있습니다. 뭐가 됐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인으로서 일한다면 인간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인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진승민 @스근이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입시성공신화를 들려드립니다.